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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마이애미전 6이닝 8K 1실점 쾌투…시즌 3승
엔터테인먼트| 2020-09-03 10:35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서 1회에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뉴스24팀] 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에이스인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이 동료의 주루·수비 실수에도 흔들리지 않는 쾌투로 시즌 세 번째 승리를 낚았다.

류현진은 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2020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방문 경기 마이애미 말린스전에 선발 등판, 6이닝 동안 안타 5개와 볼넷 2개를 내줬지만 삼진 8개를 잡아내며 1점만 내줬다.

류현진의 호투에 토론토는 2-1로 마이애미를 꺾으며 2연패에서 탈출했다.

류현진은 2-1로 앞선 7회말 승리 요건을 갖추고 불펜에 공을 넘겼고, 불펜이 마이애미 추격을 막아줘 시즌 3승(1패) 달성에 성공했다. 시즌 평균자책점도 2.92에서 2.72로 낮췄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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