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
BTS가 읽은 책도 다이너마이트급 인기
라이프| 2020-09-11 08:52

한국 가수 최초로 2주 연속 빌보드 싱글 차트 1위 오른 BTS가 새역사를 쓰고 있는 가운데, 서점가에도 큰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책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을 하기도 한다는 BTS의 독서리스트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유되고 있는데, 리얼리티 방송에서 손원평의 소설 ‘아몬드’를 읽는 모습이 소개돼 판매량이 급등했다.

겉표지가 없이 독서하는 모습이 노출됐는데도 팬들이 책에 뜨거운 반응을 보여 ‘아몬드’는 9계단이나 뛰어올라 교보문고 9월 첫째주 베스트셀러 종합 3위에 올랐다.

5인의 전문가가 쓴 ‘조국흑서’로 불리는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는 여전히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2주 연속 종합 1위에 올랐다. 김승호의 ‘돈의 속성’이 뒤를 이었고, 폭발적인 유동성과 화제의 공모주 청약으로 연일 주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주식투자서의 스테디셀러 ‘주식투자 무작정 따라하기’가 3계단 상승해 종합 5위에 올랐다.

박성혁의 ‘이토록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순간’은 4계단 상승해 종합 12위에 올랐다.다양한 학습법과 공부 경험담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김영민의 ‘공부란 무엇인가’도 10계단 상승한 종합 14위에 올랐다.

meelee@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