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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14일 메츠전 출격…4승 재도전, 명예회복 나선다
엔터테인먼트| 2020-09-12 18:44

류현진 [연합]

[헤럴드경제] 뉴욕 양키스전에서 무너졌던 류현진(토론토)이 4승에 재도전한다.

찰리 몬토요 토론토 블루제이스 감독은 12일(이하 한국시각) 뉴욕 메츠와의 2020 메이저리그 홈경기에서 1-18 완패를 당한 후 현지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로비 레이가 13일, 류현진이 14일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고 발표했다.

류현진은 8일 뉴욕 양키스전 이래 6일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다.

메츠전은 한국시간 14일 오전 4시 7분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살렌필드에서 열린다.

지난 8일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5이닝 6피안타(3피홈런) 5실점으로 무너졌다. 타선 덕에 패전은 면했지만, 올해 최악의 피칭을 기록했다.

올해 토론토의 대체 홈구장인 살렌필드에 네 번째로 등판하는 류현진이 메츠를 제물로 명예를 회복하고 홈구장 첫 승리도 올릴지 주목된다.

류현진은 통산 메츠전에선 강했다. 메츠 상대 8경기에 선발 등판해 4승1패, 평균자책점 1.20을 기록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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