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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에는 어떻게 입사하나요?”…채용상담도 1대1 영상으로
뉴스종합| 2020-09-14 09:05
SKT가 하반기 채용부터 1:1 'In:tact 채용 상담'을 본격 도입한다 [SK텔레콤 제공]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업계 최초로 영상통화 그룹면접을 실시했던 SK텔레콤이 이번엔 1대 1 영상통화 채용 상담 방식을 처음 도입한다.

SK텔레콤은 하반기 정기 및 수시 채용 지원서 접수를 앞두고 1대 1영상통화 기반의 이른바 ‘인택트(대화형 비대면) 채용상담’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SK텔레콤의 인택트 채용 상담은 초고화질 그룹영상통화 서비스 미더스(MeetUS)를 활용해 지원자들에게 개별 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채용 프로세스로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한다.

신청자는 관심 전형, 직무 등을 선택하고 상담을 원하는 담당자와 시간을 신청한 후, 안내에 따라 상담을 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이날(14일)부터 오는 20일 오후 12시까지다.

SK텔레콤은 인택트 채용 상담 뿐만 아니라 담당 실무자가 직접 채용 과정과 직무에 대해 상세 설명하는 온라인 설명회 ‘T-Career Cast’도 연다. 이를 통해 채용과 관련한 지원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T-Career Cast는 SK그룹 채용 유튜브에서 오는 19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된다. 지원자들은 T-Career Cast가 진행되는 동안 실시간 채팅과 댓글을 통해 직접 질문도 가능하다.

SK텔레콤 정기채용 지원서 접수는 14일부터 25일까지며, 수시채용은 1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다.

이정 SK텔레콤 기업문화센터 인재영입팀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지원자들의 안전을 고려하면서도 지원자들이 채용과 관련한 정보와 고민을 충분히 해결할 수 있도록 ‘1:1 인택트’ 채용 상담과 ‘T-Career Cast’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r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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