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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I-광주시, 데이터·인공지능 생태계 조성 맞손
뉴스종합| 2020-09-14 16:52

최희윤 KISTI 원장과 이용섭 광주시장이 인공지능 산업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KISTI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14일 광주광역시와 인공지능 산업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공지능 산업 발전의 핵심인 데이터 개발·유통 활성화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KISTI의 슈퍼컴퓨터 인프라 운영 기술과 데이터 분석 노하우 및 중소기업 기술지원 프로그램인 ASTI 등이 광주에 조성 중인 ‘국가 인공지능 산업융합 집적단지’와 ‘인공지능데이터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에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 협약내용은 ▷인공지능 데이터 개발과 유통의 활성화 등 데이터 구축 협력 ▷인공지능데이터센터 지원 및 관련 인프라 자원의 공동활용 ▷인공지능 기업 발굴 및 지원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 ▷인공지능 기업연구소 확대를 위한 협력사업 발굴 ▷연구개발 중심 인공지능 혁신인재 양성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업무협력 및 공동과제 발굴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와 협력 등이다.

최희윤 KISTI 원장은 “AI 데이터와 연구의 이원화 방안에 관심을 두고 있으며 KISTI가 많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인공지능 산업발전을 위해 지역조직 강화 등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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