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美 포브스, “몬스타엑스 셔누·민혁, 음악적 영역 확장” 첫 듀엣곡 조명
엔터테인먼트| 2020-09-16 11:06
몬스타엑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의 셔누와 민혁이 데뷔 이래 첫 OST로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미국의 저명한 경제지 포브스는 14일 (미국 현지 시간) 자사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몬스타엑스 셔누 & 민혁 듀엣으로 2020년 음악적 활동 확장 (Monsta X Continue To Expand 2020 Music Activities With Shownu & Minhyuk’s Duet)” 제목의 칼럼을 게재했다.

포브스는 “몬스타엑스가 2020년 현재 시점까지 한국어, 영어, 일본어 트랙을 비롯해 믹스테이프, OST 등으로 다양한 글로벌 활동을 해왔다”라며 “이제, 그룹 내 두 명의 톱 보컬리스트가 새로운 듀엣 OST 신곡을 발표하며 K팝 보이그룹으로서 자신들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고 주목했다.

두 사람은 다음웹툰 ‘취향저격 그녀’ 컬래버레이션 OST 일환으로 ‘HAVE A GOODNIGHT(해브 어 굿나잇)’을 선보였다.

포브스는 ”두 보컬의 매력적인 목소리를 엿볼 수 있는 감동적이고 클래식한 알앤비 느낌의 굿나잇송 스타일의 곡이다”라며 “2절 브릿지 부분에서 셔누의 가성이 나오는 부분에서 민혁의 보컬이 합쳐져 곡의 풍성함과 멤버 각각의 폭넓은 음역대를 보여주며 곡 전체적으로 두 보컬이 가진 고음과 저음의 매력적인 목소리가 서로 적절하게 조화를 이뤘다”라고 호평을 이어 갔다.

민혁과 셔누가 멤버로 속한 몬스타엑스는 올해 초 발표한 미국 첫 정규앨범 ‘올 어바웃 러브(ALL ABOUT LUV)’를 통해 높은 성과를 거뒀다. ‘빌보드 200’ 차트 5위를 비롯해 ‘빌보드 아티스트 100’ 등 총 7개의 빌보드 차트 10위권에 진입했고, 롤링스톤 ‘톱 200 앨범’ 7위, 라디오 디즈니의 ‘톱 라디오 디즈니 송즈’ 차트에서도 1위에 오르는 등 전 세계 음악 시장에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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