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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EBS미디어, 디지털 학습환경 구축 맞손
뉴스종합| 2020-09-21 08:34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은 21일 EBS미디어와 업무협약을 맺고 디지털 학습환경 조성에 적극 나선다.

양 기관은 4차 산업혁명 본격화와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변화하는 학습 패러다임에 발맞춰 과학기술인의 첨단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콘텐츠 제작 및 캠페인을 통한 과학문화 확산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온·오프라인 교육콘텐츠 제작 및 확산 ▷과학기술인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및 캠페인 기획·운영 ▷과학기술 인재개발 관련 방송 프로그램 제작·방영 ▷전문가 공동 활용 및 교류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비대면·학습자 중심 교육 고도화를 위한 온라인교육 스튜디오 구축·운영과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기술을 적용한 교육콘텐츠 개발 노하우도 공유할 계획이다.

박귀찬 KIRD 원장은 “국내 유일 과학기술인 인재양성소인 KIRD와 대한민국 대표 학습콘텐츠 기업 EBS미디어는 각 분야를 선도하는 기관”이라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학습 패러다임 전환을 실현할 수 있도록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순 EBS미디어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들을 위해 학습 인프라를 혁신하고, 폭넓은 콘텐츠를 제공하는데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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