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인천 서구, 생활SOC 복합화 사업 3건 선정… 국비 136억 확보
뉴스종합| 2020-09-21 11:19
검단복합문화센터 생활SOC 복합화 사업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시 서구는 내년도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검단신도시 생활SOC 사업 등 총 3건이 선정돼 국비 136억 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 건수나 국비 규모 모두 인천시 10개 군·구 중 최대다.

서구는 국무조정실에서 주관한 이번 공모에서 ▷검단신도시 생활SOC 복합화 사업 ▷검단복합문화센터 ▷가좌복합문화센터 생활SOC 사업 등 3건이 선정됐다.

검단신도시 사업은 서구가 추진하고 나머지 두 사업은 인천시가 추진하게 된다.

검단신도시 생활SOC 사업은 내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국비 60억원, 시비 25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당하동 549-2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복합시설로 지어진다.

검단복합문화센터 생활SOC 사업은 오류동 1657-1(검단일반산업단지 내)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작은도서관, 국민체육센터(근린생활형), 생활문화센터, 주거지 주차장, 다목적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복합화 시설이 지어지면, 수도권 서부지역 내 중소기업을 위한 대규모 신산업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는 검단일반산업단지 근로자와 지역주민을 위한 복지시설로 자리매김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가좌복합문화센터 생활SOC 사업은 백범로 622-9(근로자문화센터 주차장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작은도서관, 국민체육센터(근린생활형), 생활문화센터, 주거지 주차장, 다목적시설로 건립된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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