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BNK부산은행, 치과의사 전용 대출상품 출시
뉴스종합| 2020-09-21 15:06

[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BNK부산은행은 21일 부산광역시 치과의사회와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치과의사 전용 신용대출 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은행은 부산시 치과의사회 회원 1529명에게 치과의사 전용 신용대출인 닥터론을 최대 5억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금리는 최대 0.5%포인트를 특별 감면해 현재 기준 최저 연 2.10% 수준이다.

부산은행 프리미엄 신용카드인 ‘REX’ 카드를 신규 발급할 경우 이용실적에 따라 캐시백을 제공하고 창구와 온라인에서 발생하는 수수료도 면제해 줄 계획이다.

또 부산시 치과의사회 소속 회원 전용 비대면 영업점인 ‘부산시 치과의사회 스마트 브랜치’를 통해 은행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대출한도와 금리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도 시행할 예정이다. 직접 상담을 원하는 고객에 대해서는 ‘찾아가는 방문 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

부산시 치과의사회는 협약내용을 각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하고 소속회원들에게 부산은행이 제공하는 다양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안내하기로 했다.

th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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