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2B 앱 개발 시 필수인 차세대 UX 솔루션 기술 특화
  일대일 맞춤형 교육으로 실무인력 양성

[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딜로이트 컨설팅 코리아는 세계적인 기업용 소프트웨어 회사인 SAP 코리아, ICT 교육시장의 선두주자인 솔데스크와 공동으로 B2B용 앱(App) 개발자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한다고 24일 밝혔다.

프로그램명은 ‘웹 개발자를 위한 SAP UX 피오리 앱 개발과정’으로, 주말반으로 진행된다. 피오리(Fiori)는 B2B 앱(App) 개발 시 사용되는 차세대 UX 솔루션으로, B2B용 App을 개발 시 반드시 필요한 기술이다.

이번 과정은 웹 개발이나 프로그래밍에 관심있는 디자이너를 포함해 피오리 개발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피오리 개발자가 되기 위한 필수과정인 SAP Tech 및 ABAP 기초 과정을 시작으로, B2B용 피오리 앱 개발의 모든 과정을 수강생의 눈높이에 맞춰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현업 경험이 풍부한 SAP 공인 강사가 수강생들과 함께 기업용 SAP 피오리 앱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단계별로 일대일 전문 멘토링을 제공하는데, 이 프로그램을 마친 수강생에게는 SAP 피오리 자격증 시험을 볼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딜로이트 컨설팅 프로젝트를 위한 인재 풀에도 등록된다.

이번 과정은 단순 피오리 개발 기술에만 집중한 것이 아닌 B2B용 앱 개발을 위한 종합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바 개발자나 웹 디자이너가 B2B용 앱 개발이라는 새로운 영역에 진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바로 실무 투입이가능한 B2B용 앱 개발자를 양성함으로써 SAP 피오리 개발자 부족으로 빚어지는 개발자 인력난을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창희 딜로이트 컨설팅 코리아 전무는 “피오리기술만 가르치는 교육 프로그램은 많지만 B2B용 앱 개발을 위해 A to Z를 가르치는 교육은 이번 과정이 유일”하다며 “수강생들은 전문가들과 함께 파일럿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향후 실제 프로젝트 투입 시 SAP 피오리 앱을 바로 개발할 수 있을 정도의 역량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Web 개발자를 위한 SAP UX 피오리 App 개발과정’은 오는 10월부터 내년 4월까지 총 3번의 과정이 오픈된다. 가장 가까운 시일 내 오픈하는 과정은 오는 10월17일부터 11월15까지의 수업으로, 총 5주간 10회,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수업이 진행된다.

내년에는 2020년 1월9일부터 2월7일까지, 그리고 4월10일부터 5월9일까지 추가 운영된다. 내년도 교육 프로그램 수강 신청은 10월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이 종료된 이후 솔데스크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jinl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