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KB 윤종규회장, 푸르덴셜생명 직원들과 첫 화상회담
뉴스종합| 2020-09-24 14:28

[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과 그룹의 새로운 가족이 된 푸르덴셜생명 직원들이 23일 ‘e-타운홀미팅’ 유튜브 생중계로 첫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KB금융지주 및 국민은행 등 12개 계열사와의 타운홀미팅에 이어 14번째로 개최됐다.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KB금융 본점에서 윤종규 KB금융 회장(왼쪽)이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푸르덴셜생명의 직원들과 'e-타운홀미팅'을 하고 있다. [사진=KB금융그룹 제공]

이날 윤 회장은 푸르덴셜생명 직원들과의 만남에서 KB금융그룹으로 편입된 후 달라진 점과 시너지 창출 방안, 디지털 전환, 인재 육성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윤 회장은 "푸르덴셜생명의 고객 우선, 고객행복이라는 가치와 KB금융이 지향하는 고객중심이라는 가치가 다르지 않고 실질적으로 같은 의미"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고객 행복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푸르덴셜생명의 한 직원은 "KB금융그룹의 가족이 된 후 고객들로부터 KB의 브랜드 이미지와 KB와의 긍정적인 거래 경험 등으로 인한 기대감이 크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푸르덴셜생명이 그동안 지켜온 가치가 KB금융그룹의 가족이 된 후에도 잘 유지되고 발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B금융 관계자는 "그룹 내 활발하고 열린 소통을 통한 수평적이고 개방적인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경영진·직원·세대·직무·성별' 등을 뛰어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포용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활동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munja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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