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SAT, AP, IB 점수로 영국 대학교 지원 가능…10월 영국대학박람회서 직접 확인하자
뉴스종합| 2020-09-26 09:00

 

코로나19 이후 많은 국가의 비자센터가 닫히고 아직 재개되지 않으면서 유학생들의 고민이 커졌다. 영국은 비자센터가 업무를 재개하고, 비자를 발급하고, 영국 대학교들은 건강•안전 상의 이유로 당장 영국에 입국할 수 없는 학생들을 위해 자국에서 온라인으로 학기를 시작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다. 이에 미국, 캐나다, 호주 유학을 떠나려던 학생들의 관심이 영국으로 향했다.

영국은 학사 3년, 석사 1년으로 경제적, 시간적으로 효율적인 유학지로 알려져 있다. 또 영국 대학교의 다양한 학과는 인턴십을 포함한 실리적인 코스를 제공해 졸업 시 학생들이 경쟁력 있는 커리어를 갖출 수 있다. 학사 3년차에 1년간 인턴십을 하고 4년차에 마지막 학년을 보내는 과정으로 제공하거나, 학사 3년 내 학기 중 인턴십 모듈을 통해 경력을 쌓아볼 수 있는 과정으로 제공하기도 한다. 

영국 대학으로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2020 영국대학박람회가 마련되었다. 이번 박람회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병행하여 개최된다.

먼저 10월 24일 오후 1~6시 강남 모나코 스페이스에서 오프라인 박람회가 진행된다. 오프라인 박람회에서는 50개 이상의 대학부설기관 담당자가 참석하여 대학, 진학 방법 등을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또한 영국 대학교, 대학원 유학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알고 싶은 이들을 위해 주한영국문화원 ‘영국유학 전문 상담사’가 전문 상담을 제공한다.

10월 26~30일, 11월 9~13일 오후 4~8시 2주간 진행되는 온라인 박람회에서는 30개 영국 대학교의 현지 담당자, 교수와 실시간으로 이야기 나눌 수 있다.

온라인 박람회에 참가하는 영국 대학교 30개 중 13개는 영국 명문 대학을 이르는 ‘러셀그룹’ 소속 대학인 점이 눈길을 끈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는 세계대학순위 평가기관인 QS가 선정한 세계 100위권 18개 영국 대학교 중 8개 대학을 만나볼 수 있다.

UKEN 유켄영국유학이 주최하는 이번 2020 영국대학박람회에서는 주한영국문화원 ‘영국유학 전문 상담사’에 등록된 컨설턴트에게 영국 유학에 필요한 방법과 절차를 가이드 받을 수 있고, 영국 유학을 결심하고 준비하는 과정부터 영국에서의 삶과 공부 등에 대해 직접적인 조언과 경험을 박람회 참가자들과 나눌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신청은 영국대학박람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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