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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첫 확진자…의원회관 등 폐쇄
뉴스종합| 2020-09-28 10:32
서울시의회 전경 이미지. [헤럴드DB]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시의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28일 시의회 의원회관이 폐쇄됐다.

28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확진자는 서울시의회 전문위원실 관계자로 지난 27일 오후 3시 고열로 은평성모병원 응급실을 방문했으며, 28일 오전 코로나19 검사 양성판정 통보를 받았다.

이에 서울시의회는 의원회관 잠정 폐쇄 및 청사소독 등 방역조치를 했으며 의원회관 근무자 전원 귀가 및 재택근무로 조치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의회 본관에 대해서도 필수인원을 제외하고 귀가 조치 및 방역조치 중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시의회 관계자는 “현재 역학조사관 파견을 요청한 상태이며, 향후 방역당국의 밀접접촉자 확인 및 검사 외에도 동일층 근무자 등 대상으로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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