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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냉장, 와인셀러 ‘유로까브 프로페셔널 테타테’ 출시
뉴스종합| 2020-09-28 16:04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냉장 냉동 시스템 전문 기업 캐리어냉장(회장 강성희)이 상하 온도제어 기능을 갖춘 와인셀러 ‘유로까브 프로페셔널 테타테’(사진)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국내에 출시된 가정용 와인셀러 중 유일하게 산화방지 공기추출 시스템이 적용됐다. 이는 병을 한 번 연 와인의 맛과 향을 보존하게 해주는 기능이다. 소형 와인셀러에 상하 온도 제어 기능을 적용한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상하 온도 제어 기능을 통해 상단과 하단의 온도차를 최대 10℃까지 설정할 수 있다. 12병 용량의 소형 와인셀러지만 화이트와인과 레드와인 다양한 와인을 적정 온도에 맞춰 보관할 수 있게 했다. 산화방지 공기 추출 시스템은 오픈된 와인의 맛과 향기를 진공상태로 최대 10일 동안 완벽하게 보전해준다.

이 제품은 내부 보관온도를 정교하게 제어하도록 콤프레셔 방식을 택했다. 콤프레셔 방식임에도 36dB로 소음이 적은 편이라고 회사는 강조했다.

와인셀러 최상단은 블랙 글라스로 설계, 와인 선반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제품은 외부 흔들림에 영향 받지 않고 와인을 보관할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된 10개의 선반으로 구성됐다. 이 선반들은 공기 순환에 최적화된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캐리어냉장 관계자는 “유로까브 프로페셔널은 전 세계적으로 와인애호가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라며 “집에서 시간을 보내며 와인을 제대로 즐기고자 하는 와인애호가들에게 만족을 주고, 국내 시장의 와인셀러 퀄리티를 한 단계 더 높여 나갈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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