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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일반청약, 낮 12시 경쟁률 42대1
뉴스종합| 2020-10-05 13:19

[헤럴드경제=김성미 기자]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일반 공모 청약이 5일 시작됐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인 빅히트는 이날부터 이틀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이날 낮 12시 기준 빅히트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 경쟁률은 한국투자증권 55.64대 1, 미래에셋대우 42.2대 1, 키움증권 32.42대1, NH투자증권 32.1대 1로, 평균 42.59대 1을 기록중이다. 청약증거금으로는 4조를 조금 웃돈다.

이는 앞선 카카오게임즈 청약 때보다는 낮은 경쟁률이다. 긴 연휴 뒤 개시된 일정인데다, 앞선 IPO 참여 경험 때문에 6일까지 눈치보기를 하는 참여자들이 많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빅히트의 일반 청약에 배정된 물량은 신주 713만주의 20%에 해당하는 142만6000주다. 배정물량으로 보면 NH투자증권이 64만8182주로 가장 많다. 한국투자증권은 55만5584주, 미래에셋대우 18만5195주, 키움증권은 3만7039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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