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의정부시, ‘Refresh 뉴딜 사업’ 참여자 1200명 모집
뉴스종합| 2020-10-06 09:35
의정부시

[헤럴드경제(의정부)=박준환 기자]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장기적인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Refresh 의정부 뉴딜 사업’ 참여자 1200명을 추가 모집한다.

6일 市에 따르면 7월 13일부터 8월 말까지 총 4차에 걸쳐 ‘Refresh 의정부 뉴딜사업’ 계획인원 9300명 모집을 완료했으나, 사업진행 중 중도포기자 발생이 누적되면서 이번 추가 모집으로 그동안 발생한 결원을 모두 충원할 방침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12일까지로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의정부 일자리센터 또는 각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만 18세 이상 의정부시민이면 신청 가능하며 저소득층 등 취업 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인한 실직자, 휴업자 등은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10월 20일 선발대상자가 확정되면 시청 또는 동 주민센터 소관 사업에 배치돼 10월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참여자는 시간당 8590원의 2020년 최저임금 기준과 4대 보험이 적용된다.

뉴딜사업단장인 황범순 부시장은 “뉴딜사업 모집 완료 후에도 시민들의 참여 문의가 계속되어 왔다”면서, “이번 추가모집으로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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