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서울창업카페 낙성대점,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 실시
뉴스종합| 2020-10-06 09:42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서울창업카페 낙성대점이 지역창업자 지원을 위해 ‘2020년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 : 힘내라 우리 동네 지역창업자!’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코로나19로 경제적 타격을 입은 지역창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은 유튜브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통해 8개 팀의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며, 오는 10월 8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관악구 내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상시근로자 5인 미만의 창업기업(일반음식점, 프랜차이즈 제외)이라면 모두 참여 가능하다.

선정된 지역창업자들은 인플루언서와의 매칭을 통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제품이나 사업장을 홍보할 기회를 제공 받게 되며 ▷컨설팅(온라인 커머스 등 홍보 전략 컨설팅) ▷홍보(인플루언서, 낙성벤처밸리 YouTube 채널에 영상 게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필요시 서울창업카페 낙성대점과 연계된 금융권 전문가로부터 정책자금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오는 8일까지 낙성벤처창업센터(NVSC) 홈페이지(www.nvsc.co.kr)에서 구글 폼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추가로 사업자등록증과 상시근로자 5인 미만 증거 자료, 사업아이템 소개서를 서울창업카페 낙성대점 이메일(startupcafe@nvsc.co.kr)로 제출해야 한다.

한편, 서울창업카페 낙성대점은 코로나19로 힘든 창업자들을 위해 비대면 프로그램인 원스톱 창업 멘토링, 낙성 스타트업 언택트 아카데미 등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지역창업자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으며 심리적으로 위축됐다”며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방식을 접목해 지역창업가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끊임없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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