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민 이동 지원 차원
  대한민국 국적자만 편도 예약 가능

사진은 진에어 B777-200ER 여객기. [진에어 제공]

[헤럴드경제 원호연 기자]진에어가 이달 15일 한국 교민을 위한 인천~중국 칭다오(靑島) 노선 임시편을 이달 15일 운영한다.

진에어는 인천~칭다오 임시편이 오는 15일 인천공항에서 오전 10시 출발해 현지 시간으로 오전 10시 35분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국적자만 인천 출발 편도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고, 칭다오에서 인천으로 출발하는 항공권은 판매하지 않는다.

인천~칭다오 노선 탑승객은 중국 정부 지침에 따라 탑승 전 3일 내 지정검사 기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받고,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진에어 관계자는 "그동안 한국에 체류 중인 교민, 유학생이 코로나19 확산에 중국 복귀를 못 하는 상황을 고려했다"며 "교민의 원활한 이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임시편을 적극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