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오산시, 어린이집 마스크 지원
뉴스종합| 2020-10-07 13:03
오산시청 전경.

[헤럴드경제(오산)=지현우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13일까지 약 1주일 동안 오산시 어린이집 251개소에 덴탈마스크 대형 8000개와 덴탈마스크 소형 3만5000개를 배부한다고 7일 밝혔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어린이집의 보육교직원과 영·유아 방역관리 강화를 위해서다. 마스크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및 영·유아 현원을 기준으로 1인당 3~4개씩 지원한다.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택배배송을 통해 배부할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코로나19에 대비해 어린이집에 소아용 마스크 3만2700매, 성인용 마스크 3만1809매, 따숨면마스크 1만8000장, 손세정제 1만4120개를 지원한 바 있다.

오산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의 확진자가 세자리 수에서 두자리 수로 줄어들면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긴장을 늦추지 않고 어린이집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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