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日 작곡가 쓰쓰미 교헤이 별세
뉴스종합| 2020-10-13 11:22

한국에서도 잘 알려진 일본 애창곡 ‘블루라이트 요코하마’를 작곡한 쓰쓰미 교헤이(筒美京平·본명 와타나베 에이키치·사진) 씨가 80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12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파킨슨병을 앓던 쓰쓰미 씨는 지난 7일 음식물 등이 기도로 들어가 생기는 오연(誤嚥)성 폐렴으로 도쿄 자택에서 숨졌다.

그는 일 쇼와(昭和·1926∼1989) 시대를 대표하는 작곡가로 이름을 날렸다. 인기 가수 이시다 아유미가 부른 ‘블루라이트 요코하마’와 미나미 사오리의 ‘17세’ 등 수많은 히트곡을 잇따라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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