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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해외판로 뚫는다…특구재단 ‘알리바바·아마존’ 입점 지원
뉴스종합| 2020-10-15 10:45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코로나19 여파로 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학벨트 기능지구 기업들에게 미국, 중국, 동남아 온라인 오픈마켓 입점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업의 수출 역량에 따른 맞춤형 B2B(알리바바), B2C(아마존US, 쇼피) 마켓 입점을 지원하여, 글로벌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게 온라인 수출 및 글로벌 인지도 확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구재단은 입점희망기업에게 마켓별 전문MD를 통해 플랫폼 가입부터 글로벌 셀링교육, 상품페이지 번역 및 제작, 세무·물류·마케팅 컨설팅, 시장동향 분석까지 전 과정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또한 입점 이후 우수기업을 선발해 해외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통해 O2O 진출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알리바바, 아마존US, 쇼피 입점지원 참여기업 모집은 다음달 6일까지며, 세부사항은 특구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여기업 입점 설명회는 오는 30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며, 관심 있는 기업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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