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대구시, 다음달 15일까지 코로나19 집중방역
뉴스종합| 2020-10-19 08:27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는 다음달 15일까지를 코로나19 단풍철 집중방역 기간으로 정하고 유증상자를 신속히 검사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고위험군에 대한 선제적 관리와 빈틈없는 방역 조치로 동절기 재유행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의료기관과 보건소 간 민관협력시스템을 구축해 의료기관을 방문한 유증상자가 있을 경우 신속한 진단검사가 이뤄지도록 한다.

또 19일부터 2주간 요양병원 70곳에 근무 중인 종사자 5000여명을 2주간 전수 검사를 실시한다.

김재동 대구시 시민건강국장은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 고위험 시설 종사자 등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며 “시민들도 아프면 보건소 콜센터를 통해 상담하고 예약해 신속한 검사를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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