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이웃의 날’캠페인
뉴스종합| 2020-10-19 08:27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의욱)는 코로나19로 인해 거리를 둘 수밖에 없는 이웃과의 관계개선을 위한 ‘이웃의 날’ 캠페인을 10월19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서울시민 9000여명과 함께한다.

2020년 이웃의 날은 서울SH공사, 서울시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강서구보건소, 서울시내 자치구자원봉사센터 등이 함께하며, 19일 오후 2시부터 참여기관들과 함께하는 온라인 세리머니를 통해 이웃의날 시작을 알리게 된다.

지난 해부터 시작된 이웃의 날은 서울시민의 날인 10월 28일을 맞아 진행하는 캠페인이며, 서울시민 누구나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이웃에 대한 관심과 돌봄을 나눌 수 있다.

이웃의 날은 1999년 프랑스에서 처음 시작되었으며, 프랑스는 해마다 약900만명이 참여한다.

2020 이웃의 날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V세상(https://volunteer.seoul.kr/)에 접속 후, 이웃의 날 페이지로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다.

별도 온라인 신청시 선착순 100명에게 ‘이웃키트’를 보내드리며,키트에는 이웃에게 안부를 전할 수 있는 메시지카드와 함께 나눌 수 있는 초콜릿, 견과류, 스티커 등이 들어있다.

이웃키트를 받은 시민은 이웃에게 나누고 싶은 메시지를 적고, 이웃집 문고리에 걸어 비대면 이웃과의 만남을 진행할 수 있다.

이웃의 날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상황에 나와 이웃을 살피며 마음을 통해 돌보는 활동을 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우리가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한다는 경험을 할 수 있다.

‘2020이웃의 날’ 행사를 위해서 지원하는 이웃키트는 HK이노엔과 DB손해보험이 후원을 했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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