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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김장 어쩌나…농산물값 고공행진 지속
뉴스종합| 2020-10-21 11:25
긴 장마에 9월 소비자물가 1% 올랐다. [연합]

9월 생산자물가가 넉달 연속 상승했다.

2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9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농림수산품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0.1% 올랐다. 이로써 넉달 연속 상승세가 이어졌다.

전년동월대비론 0.4% 떨어지면서 7개월 연속 하락했다.

농림수산품은 농산물, 축산물 및 수산물이 모두 올라 전월대비 4.9% 상승했다. 특히 농산물 가격은 전월대비 7.1% 올랐고 전년동월대비론 31.8%나 급등했다.

공산품은 석탄 및 석유제품과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 등이 내리면서 전월대비 0.1% 떨어졌다.

전력, 가스, 수도 및 폐기물은 8월보다 0.3% 증가했으며 서비스는 전월대비 0.2% 하락했다.

9월 국내공급물가지수(물가변동의 파급과정 등을 파악하기 위해 국내에 공급되는 상품 및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측정한 지수)는 전월대비 보합을 나타냈고, 총산출물가지수(국내생산품의 전반적인 가격변동을 파악하기 위해 국내출하 외에 수출을 포함한 총산출 기준으로 상품 및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측정한 지수)는 한 달 전보다 0.1% 올랐다. 서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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