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트로커피잔 등 5종 선보여
송파구 새 관광기념품 ‘송송-파파’ 5종. [송파구 제공] |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구의 새 캐릭터 ‘송송-파파’와 도시브랜드 CI를 활용한 기념품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기념품은 레트로커피잔, 미니에코백, 파우치, 휴대폰 슬라이드 그립 등 총 5종으로 최신 트렌드에 맞춰 실용성과 가성비를 고려해 제작했다.
우선 송송-파파 레트로커피잔은 최근 복고 유행에 맞춰 구가 디자인을 자체 개발했다. 뉴트로(Newtro) 등 유행에 민감함 젊은층에게 좋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했다. 아이송파 슬라이드 그립은 기존의 그립톡과 달리 무선충전이 가능한 제품으로 기능성을 더했으며, 송송-파파 미니에코백은 기성 에코백 사이즈보다 작은 토트백 크기로 제작해 휴대성을 높였다.
기념품은 송파관광정보센터와 석촌호수 내 문화실험공간 ‘호수’에서 판매되고 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도시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매년 송파의 특징을 담은 관광기념품을 개발해 제작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새롭게 제작한 기념품을 통해 관광객들이 송파를 더욱 친근하게 느끼고 나아가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기억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새로운 캐릭터인 ‘송송, 파파’는 행복한 삶을 지향하는 하트(ㅅ), 다양한 가치와 문화를 연결하는 다리(ㅍ)를 형상화했다. 개성강한 이름과 친근한 이미지로 아이들과 젊은이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choig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