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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아주캐피탈 인수 의결… “연내 편입 완료” 목표
뉴스종합| 2020-10-23 15:25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아주캐피탈과 아주저축은행한 우선매수 청구권 행사를 의결하고 연내 편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금융그룹은 23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아주캐피탈(아주저축은행 포함)에 대한 우선매수권 청구권을 행사하기로 결의했다.

우리금융그룹은 빠른 시일 내 국내 사모펀드인 웰투시인베스트먼트와 아주캐피탈 인수 계약(SPA)을 체결할 예정이다. 웰투시인베스트먼트는 아주캐피탈의 최대 주주(지분 74%)다.

우리금융그룹은 “금융위원회에 아주캐피탈 자회사인 아주저축은행 편입 신청을 하고, 연내 편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아주캐피탈 인수는 우리금융그룹의 비은행 부문 확충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그동안 5대 금융지주 가운데 우리금융만 캐피탈·저축은행 계열사가 없었다. ny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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