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한국 합창 음악계 이끌 신진 지휘자의 데뷔 무대 열린다
라이프| 2020-10-28 08:44
[국립합창단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국내 합창계를 이끌 젊고 유능한 신진 합창 지휘자들의 무대가 열린다.

국립합창단은 다음 달 21일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국립합창단 제21회 데뷔콘서트가 열린다고 28일 밝혔다.

국립합창단의 데뷔콘서트는 2009년 시작한 무대다. 국립합창단은 한국 합창의 발전을 위해 매년 신진 객원부지휘자 모집공고를 통해 합창지휘 전공자 2명을 선발하고 일정 기간 트레이닝을 거쳤다. 이를 통해 국립합창단을 객원 지휘하는 차세대 지휘자를 양성하는 프로젝트다.

올해 국립합창단 제21회 데뷔콘서트는 이수범 지휘자와 이보미 지휘자가 남성, 여성, 혼성합창 등 프로그램의 각 스테이지별로 국립합창단을 객원 지휘한다.

공연은 객석 띄어앉기로 진행되며 코로나19의 확산 상황과 정부 지침에 따라 대면 공연이 취소, 온라인 공연으로만 대체될 수 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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