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서울대공원, ‘구석구석 동물원 세계여행’ 운영
뉴스종합| 2020-10-29 07:48
서울대공원 동물원 정문 앞 리플릿 배부장소.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대공원 동물원은 비대면 현장 체험 프로그램 ‘구석구석 동물원 세계여행’을 29일 시작해 다음달 14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동물원 측이 배부하는 리플릿을 따라 동물원에 사는 멸종 위기에 처했거나 환경의 위협을 받는 초식동물을 알아보고, 스탬프를 찍어 완성하는 내용이다.

매주 목~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동물원 정문 앞에 비치된 리플릿을 챙겨 참여할 수 있다. 리플릿은 1일 170매 선착순 배부한다. 리플릿에 있는 응모권에 이름과 연락처를 적어 응모함에 넣으면 프로그램 종료 후 현장에서 30명을 추첨해 선물도 보내준다.

직접 서울대공원을 방문하지 못한 시민도 홈페이지 자료실에 올려진 ‘구석구석 동물원 세계여행’ 교육자료를 내려받아 가정에서 교육 자료로 쓸 수 있따.

서울대공원은 “코로나로 인해 대면 프로그램 운영은 어려워졌지만, 비대면 프로그램 활성화 등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동물 공존과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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