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특구진흥재단, 지역사회 디지털 취약계층 IT서비스 지원
뉴스종합| 2020-11-06 10:49
특구진흥재단 전산정보화팀 직원들이 지역아동센터를 방문, 무상 IT점검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온라인교육 등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지원에 나섰다. 특구진흥재단은 9월부터 대덕특구 일원 지역아동센터 5개소를 대상으로 무상 IT점검서비스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부모 자녀,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정 아동의 방과 후 돌봄을 지원하는 지역아동센터를 우선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역아동센터에 따르면 지자체 지원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아이들 학습 환경이 취약한 상태이며, IT장비 유지·보수 관리에 대한 전문지식 부족으로 평소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구진흥재단 전산정보화팀은 해당 센터를 직접 방문, 고장난 PC 및 전산장비 수리, PC환경 최적화, 간단한 유지관리 교육 등 맞춤형 무상 IT점검서비스를 실시해 온라인 학습이 가능토록 지원했다.

양성광 특구진흥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전반이 어려운 시기 인만큼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할 수 있는 나눔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nbgkoo@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