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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당구 PBA, 심판위원장에 현지원 씨 선임
엔터테인먼트| 2020-11-12 15:44

현지원 씨 [PBA 제공]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2019년 출범한 프로당구협회 PBA(총재 김영수)의 첫 심판위원장에 풀 종목 선수 출신 현지원 씨가 선임됐다.

PBA는 지난 10월말 심판위원장 모집공고를 통해 현 씨를 선발했으며, 현 씨가 향후 심판운영을 총괄하게 된다고 12일 밝혔다.

현 신임 심판위원장은 25년의 선수 경력 및 10년의 지도자 경력과 폭넓은 국제 경험으로 외국어에도 능통해 글로벌투어의 심판 총괄에 적임이라는 평가다.

현 심판위원장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경험을 살려 PBA만의 프로 심판 시스템을 구축하고 글로벌 투어인 PBA의 명성에 맞는 정상급 심판을 양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소감을 밝혔다.

현 심판위원장은 다음주 PBA 경기운영위원회의 각 위원장들과의 상견례를 시작으로 업무를 시작한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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