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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 다가구주택 한밤중 ‘전기난로’ 화재…60대 남성 숨져
뉴스종합| 2020-11-16 08:29
[연합]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서울 은평구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밤사이 화재가 발생해 나 60대 남성 주민 한 명이 숨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6일 오전 0시12분께 서울 은평구 대조동의 한 3층짜리 다가구주택에서 발생한 불은 건물 13㎡와 가재도구 등을 태우고 오전 0시 26분께 꺼졌다.

불이 난 주택에는 7세대가량이 거주하는 것으로 전해졌으나 숨진 주민 외에 다른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가 지하 1층에서 전기난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joo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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