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19일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서민, 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방안을 발표하고 있다.[연합]

[헤럴드경제=이민경 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19일 “언론에서 (호텔 리모델링 주택공급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는건 알고 있다”며 “뉴스테이 방식으로 진행되다 보니까 한계가 있었던 것인데 그게 아니고 LH가 직접하는걸 추진하니, 머지않아 저렴한 가격으로 아주 질좋은 주택이 공급되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방안에 대한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에 참석해 “서울에 상가·오피스·호텔을 리모델링해서 공급하는 5400호 중 일부가 호텔이며, 전체로 보게되면 호텔은 2,3%밖에 안 된다”며 “호텔을 리모델링해서 공급하는 것은 유럽 등 주거복지 하는 나라에서 비주거용을 리모델링해서 1,2인 가구에게 제공하고, 남은것은 커뮤니티시설로 개조해서 공급해서 굉장히 호응도가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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