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일반
[속보]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6천만명 넘어…141만명 사망
뉴스종합| 2020-11-25 06:55
[월드오미터 캡처]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6000만명을 돌파했다.

24일(그리니치표준시·GMT)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9시33분 기준 전 세계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46만3829명이 늘어 6000만8313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140만명을 돌파했던 사망자 수는 1만여명이 더 늘어 141만2500명으로 집계됐다.

월드오미터 기준으로 전 세계 누적 확진자가 5000만명(9월 8일)을 넘어선지 16일 만이다. 중국이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정체불명의 폐렴이 발생했다고 지난해 12월 31일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한 지 327일 만이다.

누적 확진자는 올해 6월 27일 1000만명을 넘어서, 8월 10일 2000만명, 9월 17일 3000만명, 10월 18일 4000만명, 이달 8일 5000만명을 넘어서는 등 확산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첫 보고 이후 179일 만에 1000만명을 넘어선 뒤 44일 만에 2000만명, 38일 만에 3000만명, 32일 만에 4000만명, 21일 만에 5000만명을 넘어섰으며 또다시 16일만에 6000만명을 넘어 선 것이다.

[월드오미터 캡처]

코로나19의 최대 피해국은 미국이다.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미국의 누적 확진자 수는 이날 현재 1290만9344명, 누적 사망자는 26만5484명으로 세계 최다를 기록하고 있다.

이어 ▷인도(누적 확진자 922만1998명, 사망자 13만4743명) ▷브라질(611만8708명, 17만115명) ▷프랑스(215만3815명, 5만237명) ▷러시아(213만8828명, 3만7031명) 순이다.

greg@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