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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알기쉬운 철도기술용어 순화 해설집 개정판 발간
뉴스종합| 2020-11-25 10:23

[헤럴드경제(대전)= 이권형기자] 국가철도공단(이사장 김상균)은 철도용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우리말로 순화한 ‘철도기술용어 순화 해설집’ 개정판을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공단은 일본식 표현 및 한자/외래어로 된 철도용어를 국립국어원의 자문을 받아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게 순화했다.

실례로 건널선 → 건넘선, 기외정차 → 정거장외정차, 가설방음벽 → 임시방음벽 등 일본식 한자표현과 어려운 한자어는 순우리말 또는 쉬운 한자어로 용어 순화했으며 가드레일 → 탈선방지레일 레일앵커 → 레일고정장치 등 외래어(일어, 영어)도 순우리말, 쉬운 한자어로 바꿨다.

순화 해설집 개정판은 관계기관 및 학회, 연구원 등에 배포할 뿐만 아니라, 공단 홈페이지 및 철도산업정보센터에도 게시해 누구나 쉽게 활용토록 할 예정이다.

김용완 인재개발연구원장은 “이번에 발간된 철도기술용어 순화 해설집 개정판이 국민들께서 철도용어를 쉽게 이해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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