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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일자리 우수기업’ 20개사 인증서
뉴스종합| 2020-11-26 11:45

[헤럴드경제(무안)=박대성 기자] 전라남도(지사 김영록)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일자리창출과 고용안정에 기여한 올해의 일자리 우수기업 20개사를 선정해 인증서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선정된 14개 시군 20개 기업은 ▷목포 송원이엔지, 제이케이중공업 ▷여수 승진엔지니어링 ▷순천 두원산업,삼미메탈 ▷나주 우둥, 세라코 ▷광양 쿠로엔시스, 일성산업, 중앙이엠씨 ▷곡성 금성이앤씨 ▷구례 쿱농산 ▷고흥 바이오코프, 푸드원 ▷보성 보성포리테크 ▷장흥 제이엔피 ▷강진 로우카본 ▷해남 원광전력 ▷장성 한사랑에프에스 ▷완도 누리영어조합법인 등이다.

특히 축산발효 배합사료 전문업체인 나주 소재 (주)우둥은 지난 2015년 설립 이후 45명의 지역일자리를 창출했고, 코로나19에 따른 고용한파에도 불구하고 올해 18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했다.

이들 기업은 2000만 원의 고용환경 개선비용을 지원받게 되며, 12월 중 개최 예정인 전라남도 일자리·투자유치 한마당에서 인증서(유효기간 2년)와 인증패도 수여된다.

이 밖에 전라남도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한도 우대를 비롯해 청년 근속장려금 가산점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3년 면제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올해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사업에는 도내 34개 기업이 신청했으며, 광주전남연구원 일자리평가분석센터에 위탁해 서류 및 현장평가, 도청 일자리정책 심의위원회를 거쳐 20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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