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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스톤골프, 사랑나눔 캠페인 1억2000만원 기부
엔터테인먼트| 2020-12-08 11:32
지난 7일 ‘브리지스톤 사랑나눔 캠페인 후원금 전달식’에서 석교상사 홍요섭 부회장이 성가복지병원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석교상사 제공]

석교상사가 1억2361만 원의 ‘브리지스톤 사랑나눔 캠페인’ 후원금을 성가복지병원과 요셉의원에 전액 전달했다.

석교상사는 지난 7일 서울 대치동 본사에서 사랑나눔 캠페인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무의탁 환자를 위한 무료 의료 시설인 ‘성가복지병원’에 8000만 원, 자선의료기관으로 개원 33주년을 맞은 ‘요셉의원’에 4361만 원을 전달했다. 이승엽야구장학재단에서는 성가복지병원에 마스크 1만5000장을 기증해 사랑 나눔에 동참했다.

이날 행사에는 브리지스톤 사랑나눔 캠페인을 주최한 석교상사의 홍요섭 부회장, 이승엽야구장학재단 이영석 사무총장, 성가복지병원 김 아모스 병원장 수녀, 이 아부라함 수녀, 요셉의원 신완식 의무원장, 한동호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이로써 지난 19년간의 사랑나눔 활동의 누적 후원금은 총 12억 9000만 원을 기록했다. 브리지스톤골프 용품 수입 총판인 석교상사는 “사랑은 나눌수록 커진다, 골프업계 내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겠다”는 일념으로, 매년 기부와 임직원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계층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꾸준히 골프 대회를 진행해온 석교상사였으나, 코로나 사태로 인해 올해는 대회를 개최하지 못하였다. 임직원과 몇몇 관계자들의 후원으로 작은 마음이라도 보태고자 하였으나, 이에 공감한 소속 프로, 아마추어 선수와 기존 대회 참가자, 이승엽 야구장학재단, 골프존 등 많은 관계자들이 선뜻 기부에 동참했다. 덕분에 이번 브리지스톤 사랑나눔 캠페인 모금액은 1억 원을 넘기는 높은 금액을 달성했다.

석교상사는 2002년부터 석교상사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부를 해오다 2005년 브리지스톤 사랑나눔 골프대회를 처음 시작했다. 브리지스톤 사랑나눔 골프대회 및 사랑나눔 캠페인은 모금액 전액을 기부해왔다. 그리고,1년에 두 번 기부처 중 하나인 ‘성가복지병원’을 찾아 임직원 전원이 무료 급식 봉사에 참여한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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