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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형일자리’ 공장 본사 빛그린산단 이전…생산직 합격자도 발표
뉴스종합| 2020-12-08 15:20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광주글로벌모터스(약칭 GGM)가 상무지구에 위치한 본사 임시사무실을 오는 14일부터 광산구 빛그린국가산단으로 이전하는 가운데 제5차 기술(생산)직 경력사원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GGM에 따르면 지난 10월부터 시작된 5차 경력사원 공개채용 최종합격자는 생산본부와 생산 품질본부 등 모두 13개 분야에서 60명이 합격자로 채용됐다.

5차 기술직 경력사원 공개채용은 총 70명 모집에 1004명이 지원해 14.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일부 분야에서는 적임자가 없어 추후 재공고를 통해 선발할 방침이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이번 경력직 선발 절차를 채용 전문기관에 위탁, 블라인드 채용 방식으로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였다.

또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을 엄격하게 준수, 각 전형별 실내 집합 인원을 10인 이하로 두고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손 씻기, 소독 등을 철저히 시행했고 인성 및 조직적응 검사도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이번에 선발된 인력은 내년 9월로 예정된 현대차 합작법인이 생산하는 SUV자동차 양산을 위한 첫 번째 기술직 채용으로 이달 중순부터 생산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박광태 GGM 대표이사는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광주 시민들의 신뢰와 사랑으로 이제는 자동차 생산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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