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서울시사회서비스원, 강동·서대문에 종합재가센터 개소
뉴스종합| 2020-12-14 08:24

서대문구 종합재가센터 내부.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시 산하 공적 돌봄기관인 사회서비스원은 14일 강동구와 서대문구에 종합재가센터를 각각 개소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종합재가센터는 모두 12개구, 12곳으로 늘었다.

서대문종합재가센터(서대문구 연희로 142)는 연희초등학교 부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강동종합재가센터(강동구 양재대로 1410)는 5호선 둔촌동역 1번 출구에서 5분 거리로 쉽게 찾을 수 있다.

추가된 종합재가센터 2곳은 방문요양, 방문목욕, 돌봄SOS서비스를 제공한다.

방문요양과 방문목욕 서비스는 만 65세 이상 노인 또는 치매, 중풍 등 장기요양 등급판정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은 종합재가센터로 직접 방문하거나 각 센터별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돌봄SOS 서비스는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로 인해 일상생활의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위해 제공된다. 만 50세 이상 시민이면 신청 가능하며, 120다산콜센터,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시민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체계적인 돌봄 서비스 제공과 정착을 위해 내년에는 기존 센터의 내실을 다지는 동시에 소속기관(종합재가센터, 국공립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등)을 지속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진우 서울시사회서비스원 대표이사는 “시민들에게 좋은 돌봄서비스 제공하여 돌봄사각지대가 없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며, “내년에도 서비스질 향상과 공적 돌봄기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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