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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유튜브·구글 먹통 1시간 만에 복구
뉴스종합| 2020-12-14 21:41
유튜브 공식 트위터 캡처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14일 오후 8시 30분 경 발생한 유튜브 먹통 현상이 약 1시간 뒤인 현재 원상 복구됐다.

인터넷 서비스 장애를 집계하는 사이트 다운디텍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30분께부터 전 세계에서 구글과 유튜브의 에러 보고가 급증했다. 유튜브에 접속해 동영상을 재생할 경우 평소보다 오랜 시간이 걸리거나 재생 자체가 되지 않았다.

유튜브 뿐 아니라 구글 플레이, 지메일 등 구글 관련 서비스 이용에도 지장이 생겼다.

이에 이용자들은 트위터 등 SNS(사회관계망 서비스)를 통해 “유튜브 서버 터졌다”, “유튜브, 구글 접속 안 돼요” 등 상황을 공유하며 불편을 호소했다.

유튜브 측은 40분 후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현재 유튜브 접속에 장애가 있는 것을 알고 있다. 팀은 현재 조사 중이며 가능한한 빨리 관련 소식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유튜브 서버 다운 상황은 한달여 전인 지난 11월 12일 오전에도 2시간 가까이 나타난 바 있다.

유튜브·구글 먹통으로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용자들 [트위터 캡처]

park.jiye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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