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 일자리센터가 11월 2일(월)부터 11월 28일(토)까지 ‘온라인 직무 인턴십’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문캠퍼스 3,4학년 학생 및 미취업 졸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60명이 참여했다.

일자리센터가 주관한 이번 인턴십은 수시 채용이 확대되고 심층 면접이 강화된 채용 트렌드에 맞추어 학생들의 직무 현장 이해를 돕고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학생들은 경영지원, 영업관리, 마케팅, 유통물류 네 가지 직무별 그룹으로 나뉘어 행사에 참여했다. 인턴십은 4주간 진행됐으며 인사 및 직무 전문가 출신 강의자의 직무 분석 / 기업 분석 / 자소서 작성을 주제로 한 화상 강의 수강 ▶ 주요 기업 현직자의 온라인 직무 특강 수강 및 과제 수행 ▶ 주요 기업 현직자와의 온라인 미팅을 포함한 직무 프로젝트 수행 및 멘토링의 구성으로 이루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실무 지식을 얻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실무자와 면접 연습을 하는 과정에서 궁금했던 점을 직접 여쭐 수 있었고, 보다 설득력 있는 면접 답변이 무엇인지 조언받을 수 있어 면접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일자리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채용 트렌드가 바뀌어 불안감을 가진 학생이 많은 것으로 안다”며 “이번 온라인 직무 인턴십이 그 불안을 해소할 기회가 되었으리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일자리센터는 취업 트렌드에 맞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할 생각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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