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최대호의 퍼스널 모빌리티..‘안전과 편의’ 모두 잡는다
뉴스종합| 2020-12-15 18:13

[헤럴드경제(안양)=박정규 기자]최대호 안양시장이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퍼스널모빌리티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최시장은 이날 ‘안전과 편의”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아야 합니다’라는 글을 통해 “공유 퍼스널 모빌리티 업무협약식을 통해 민·관의 협력 사례를 만들겠습니다”고 했다.

그는 “전동킥보드 등 퍼스널 모빌리티 이용활성화와 안전질서확립을 위해 안양시, 만안·동안경찰서, 공유 PM 서비스 업체와 비대면 업무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선진국을 필두로 교통수단의 패러다임으로 전동 킥보드, 전동 휠, 전기자전거등을 통칭하는 퍼스널모빌리티가 급부상하고 있습니다.퍼스널 모빌리티는 현재의 자동차 중심의 교통체계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친환경 도심 속 교통수단이 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최근 이용객 급증에 따라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되어 시민들의 민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고 강조했다.

최대호 안양시장.

이어 “2020년 12월 10일에 전동킥보드 관련 규제가 대폭 완화되는 방향으로 도로교통법이 개정되어 우리시는 선제적으로 ‘안전’과 ‘편의’ 양쪽의 균형을 맞추어 다각적인 보완책을 마련 중입니다. 특히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반영하기 위해 SNS, 민원 상담 등 시민들의 요구와 불편사항을 세밀하게 모니터하고 있습니다”고 했다.

그러면서 “주요 협약사항으로는 PM 주차질서 개선을 위한 주차ZONE 시범설치 및 주차권장(제한)구역 지정, 교육 및 홍보활동, 고객만족센터 운영, 자전거도로 등 기반 시설확대·정비, 보험가입의무화, 도로교통법,자전거법 제도정비 등입니다”라고 했다.

최 시장은 “보행자 안전을 우선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난 낙후된 보도 개선 및 차도 다이어트 등 보행교통 현황조사, 분석 등 관련 계획을 검토하는 보행환경개선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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