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무신사, 모바일 ‘골프 판’ 신설…골프웨어 사업 본격화
뉴스종합| 2020-12-16 10:41

[사진제공=무신사스토어]

[헤럴드경제=김빛나 기자] 무신사가 16일 자사 메인 화면에 골프 판을 신설하고 골프웨어 시장 공략에 나선다.

골프 판은 20~30대 젊은 골퍼부터 40대 이상을 아우르는 패션 특화 골프 편집숍이다. 골프 판은 ▷실시간 골프웨어 순위 ▷골프웨어 코디 정보를 소개하는 스타일링 ▷신상품 소식을 전하는 매거진 추천 브랜드로 구성됐다.

현재 잭니클라우스, 까스텔바작 등 탄탄한 마니아층을 보유한 정통 골프 브랜드부터 더블플래그 등 젊은 골퍼들 사이에 주목받고 있는 신진 브랜드까지 총 15 브랜드가 무신사에 입점했다. 무신사는 내년 상반기까지 총 60여 개 브랜드를 골프 판에 입점시킬 계획이다.

골프 판 오픈을 시작으로 골프 카테고리 영역 확장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온라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패션 문화 편집 공간 무신사 테라스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패션 유통 및 마케팅 인프라를 활용해 골프웨어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지훈 무신사 영업본부장은 “골프 판을 스포츠이자 문화로서 골프를 다루는 진정성을 놓치지 않는 서비스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inn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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