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국민의힘 윤희석 대변인 코로나19 확진…지도부 전원 자택대기
뉴스종합| 2020-12-19 19:50
국민의힘 윤희석 대변인 코로나19 ‘양성’
국민의힘 윤희석 대변인이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취임인사를 하던 모습 [연합]

정치권에서도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가 나왔다.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윤희석 대변인이 이날 오후 6시께 보건당국으로부터 코로나19 확진 통보를 받았다.

앞서 윤 대변인은 지난 17일 만남을 가졌던 지인으로부터 코로나19 확진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을 전달받고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다.

윤 대변인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에 따라 국민의힘 지도부는 전원 재택근무 체제로 전환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밤 당내 긴급 알림을 통해 “지난 17일 비대위 회의에 참석했던 윤 대변인이 확정 판정을 받았다”며 “당일 참석한 비대위원 전원은 내일까지 전원 검사를 마치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달라”고 전했다.

당시 회의에는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를 비롯해 이종배 정책위의장, 정양석 사무총장, 지상욱 여의도연구원장 등 사실상 지도부 전원이 참석한 것으로 확인된다.

성일종, 김미애, 김현아, 김병민, 김재섭, 정원석 비대위원 등도 검사 결과가 나올때까지 자택 대기 대상에 포함됐다.

이정아 기자/d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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