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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우, 프로배구 V리그 최초 6000 득점 성공
엔터테인먼트| 2020-12-22 20:48
한국전력 박철우가 공격을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 박철우(35·한국전력)가 한국프로배구 V리그 사상 최초로 6000 득점의 금자탑을 세웠다.

박철우는 22일 경기도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KB손해보험과의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방문경기, 2세트 11-15에서 오픈 공격으로 이날 10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박철우는 경기 전까지 5990점을 기록, 이후 6000 득점을 채웠다.

프로배구가 출범한 2005년부터 득점 행진을 시작한 박철우는 439경기, 1520세트 만에 6000 득점을 완성했다.

박철우는 2018년 12월 31일 V리그 남자부 최초로 5000 득점 고지를 밟았다.

남녀를 통틀어 최초로 5000 득점에 성공한 선수는 여자부 현대건설의 황연주였다.

남자부 2위는 4500득점의 문성민(현대캐피탈)이다.

여자부에서는 5722점을 올린 양효진(현대건설)이 개인 통산 득점 1위에 올라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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