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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신도림역 센트럴’ 청약경쟁률 최고 23.3대 1
부동산| 2020-12-28 14:34
힐스테이트 신도림역 센트럴.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일대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신도림역 센트럴’이 평균 6.54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2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21일 청약을 진행한 ‘힐스테이트 신도림역 센트럴’은 463실 모집에 3026명이 접수했다. 전용면적별로는 1군(29㎡A·29㎡B)의 경쟁률이 ▷거주자우선 23.34대 1 ▷기타 11.32대 1이었으며 2군(18㎡D·20㎡C)은 거주자우선과 기타가 7.38대 1, 4.28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지하철 1·2호선 신도림역과 1호선 구로역의 더블역세권 단지로 편의·문화·업무시설 등 생활인프라가 풍부하다는 점에 주목한 수요자가 청약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현대엔지니어링은 설명했다.

힐스테이트 신도림역 센트럴은 지하 6층~지상 20층 1개동 전용 18~29㎡ 총 463실로 지어진다. 지상 1층~3층까지는 상업시설, 지상 4층~20층까지는 오피스텔이다.

신도림역과 구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앞 버스정류장에서 지선, 간선, 광역 등 20여개에 달하는 버스노선이 지난다. 특히 신도림역의 경우 GTX-B노선이 정차예정으로 GTX-B노선 개통 시 서울역까지 3정거장, 인천 송도까지 4정거장이면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도보권에 현대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NC신구로점, CGV, 롯데시네마 등이 있다. 단지에서 2㎞ 떨어진 영등포역 인근에도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 등이 위치한다.

단지 800m 거리에 산책로와 다양한 운동시설을 갖춘 안양천, 도림천 등이 있어 주거 쾌적성이 좋은 편이다.

정당 계약은 28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3년 9월 예정이다.

eh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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