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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과학硏, 여가부 ‘가족친화 우수기관’ 신규 인증
뉴스종합| 2020-12-29 11:47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국가수리과학연구소가 여성가족부 주관 2020 가족친화인증 신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가족친화인증’은 자녀출산과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및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근로자의 일․생활 균형을 지원하는 모범적인 가족친화기관을 심사를 통해 여성가족부가 인증하는 제도다.

수리연은 성별 이해 기반 소통 교육 실시, 여성휴게 및 모성보호실 리모델링 등의 가족친화적 제도 운영과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총점 95.4점의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처음으로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

수리연은 이번 가족친화 인증 심사에서 ▷가족친화경영에 대한 기관장의 관심과 의지 ▷남녀 근로자 3년 육아휴직 제도 활용 및 육아휴직 대체인력 운영 ▷육아기 및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제도의 활용률 ▷유연근무제 활용률 ▷직원 만족도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최고경영층의 리더십 부문에서는 15점 만점을 받았다.

정순영 수리연 소장은 “구성원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위해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직장 문화를 만들기 위한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즐겁게 연구 및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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