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영하권’ 한파 이어져…서울 낮 최고 영하 1도
뉴스종합| 2021-01-02 09:19
[헤럴드경제=박해묵 기자] 서울 여의도 인근의 한강변에 고드름이 꽁꽁 얼었다. 지난달 30일 오전 올겨울 들어 처음으로 북서쪽에서 차가운 공기가 내려오면서 경기동부와 강원도에는 한파경보가 서울 등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서울은 체감온도가 영하 17도 아래로 내려갔다. 낮동안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 날씨에 머물면서 추위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헤럴드경제] 오는 3일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영하권에 머무는 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 서해안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1㎝ 안팎의 눈이 내리겠다. 충남 서해안에도 산발적으로 눈이 날릴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도, 낮 최고기온은 -3∼6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3m, 서해 0.5∼2.0m, 남해 1.0∼2.5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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