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서대문구 홍제천 폭포마당, 10년 만에 새단장
뉴스종합| 2021-01-05 09:58

홍제천 폭포마당 시설 개선 이후 모습. [서대문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홍제천의 랜드마크인 폭포마당(홍은동 433)에 빗물 처리 시설을 설치하고, 인공폭포를 관람할 수 있는 계단식 휴게공간을 신설하는 등 새단장을 마쳤다고 5일 밝혔다.

홍제천 폭포마당은 조성된 지 10년이 지나며 골조 부식, 덱(deck) 변형, 난간 노후화 등의 현상을 보였다. 또한 우천 시 폭포마당 뒤쪽 공영주차장에서 유입되는 빗물이 홍제천으로 원활하게 흐르지 않아 주차장 내 물이 고이고 냄새도 발생했다. 구는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낡은 시설물을 교체하고, 빗물 처리 시설을 설치했으며 구조물에 대한 도색 작업도 마쳤다.

또한 인공폭포를 관람할 수 있는 계단식 휴게 공간을 신설해 시민 편의를 높였다.

문석진 구청장은 “홍제천 폭포마당이 이번 시설 정비로 더 많은 시민들의 발길을 모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방문자들이 필요로 하는 요소들을 지속적으로 찾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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