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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안전·학습 한번에 해결!…LGU+ 카카오리틀프렌즈폰4 출시
뉴스종합| 2021-01-07 09:41
초등학생 모델이 U+카카오리틀프렌즈폰4를 이용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자녀들의 안전과 학습 환경 둘다 제공하는 ‘안심 공부폰’이 나왔다.

LG유플러스는 자녀 보호기능을 강화한 초등학생 전용 스마트폰 ‘U+카카오리틀프렌즈폰4’를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U+카카오리틀프렌즈폰4는 LG유플러스가 1년 만에 선보이는 U+카카오리틀프렌즈폰3의 후속작이다. 삼성전자 갤럭시 A10e KIDS(3GB) 모델을 기반으로 ‘키위플러스’와의 협업을 통해 제작됐다.

색상은 화이트 1종이며, 출고가는 25만1900원이다.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사전 판매 진행 후 15일 정식 출시한다. 전국 LG유플러스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유샵에서 구입할 수 있다.

U+카카오리틀프렌즈폰4는 보호자용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자녀 단말과 페어링하면 자녀 위치 조회는 물론 휴대폰 사용도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안심지역 설정, 자녀위치 확인 등 기존 위치조회 서비스가 한층 강화돼 ▷자녀 이동 감지 시 보호자 알림 ▷자녀 이동경로 확인 기능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자녀 휴대폰 원격 관리도 가능하다. 이번 모델에서는 ▷바로모드 ▷칭찬스티커 등을 새롭게 추가했다. ‘바로모드’는 보호자가 자녀의 데이터·와이파이를 차단하거나, 보호자가 허용한 앱 외 다른 앱을 사용할 수 없도록 화면을 잠글 수 있는 기능이다. 또 아이 일과에 맞게 10분 단위로 간편하게 스마트폰 모드를 설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칭찬스티커’는 자녀와 약속과 보상을 정하고 앱 내에서 스티커를 모으는 기능이다.

초등학생 모델이 U+카카오리틀프렌즈폰4를 이용하고 있는 모습. [LG유플러스 제공]

그밖에 ▷스마트폰 화면 캡처를 방지하는 캡처 차단 ▷카카오톡 메시지로 전달된 URL 실행 차단 ▷이미지·URL·유해 키워드가 포함된 문자 수신 시 보호자 알림 등의 기능도 새로 추가했다. U+초등나라, U+아이들생생도서관 등 LG유플러스의 어린이 특화 교육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앱도 기본 포함했다.

제품의 주사용층 연령대를 고려해 항균 보호필름, 항균 캐릭터 케이스, 스마트폰 스트랩, 스마트폰 보조가방 등도 제공한다. 또 자녀 취향대로 휴대폰을 꾸밀 수 있는 카카오프렌즈 스티커 세트도 구성품에 넣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모든 구매고객에게 오는 11월 30일까지 월 5500원의 ‘U+아이들생생도서관’을 무료로 제공한다. 유샵을 통해 구매하면 추가 7% 요금할인 및 단독 사은품 등을 받을 수 있다.

r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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