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전국 229개 지자체 중 ‘살기 좋은 곳 1위’는 어디?
뉴스종합| 2021-01-08 14:19
부산 기장군청 [연합]

[헤럴드경제=박승원 기자] 전국 229개 지자체 중 가장 살기 좋은 지역은 과연 어디일까.

8일 전국 229개 지자체 중 살기 좋은 지역을 가리는 ‘커뮤니티 웰빙지수(CWI)’ 조사에서 부산 기장군이 10점 만점에 7.93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커뮤니티 웰빙지수(CWI)’는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커뮤니티 웰빙연구센터와 지방 자치연구원, 중앙일보가 공동으로 전국 229개 지역(기초 226개, 세종시, 서귀포시, 제주시 포함) 거주 성인 1만655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웰빙 커뮤니티 순위는 ▶인간개발 ▶경제 ▶사회 ▶환경 ▶인프라 ▶거버넌스 등 6가지 자본 수준에 대한 지역주민 평가를 종합해 결정한다.

[부산 기장군 제공]

조사 결과 기장군은 주민 밀착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장군은 공약이행군민평가단을 운영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추진단을 결성해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앞서 기장군은 2019년 행정안전부 ‘지역 안전지수’ 평가에서도 군 단위 지역 중 1위를 차지했었다.

이번 커뮤니티 웰빙지수는 기장군에 이어 서울 서초구(7.33점), 경기 과천시(7.33점), 충북 증평군(7.32점), 서울 송파구(7.15점) 순으로 평가됐다.

pow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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